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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2

유아사 마사아키

호소다 마모루, 야마다 나오코, 신카이 마코토와 함께 차세대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4인방으로 손꼽히는 유아사 마사아키는 독특한 움직임 연출과 세계관으로 수많은 팬들과 평론가들에게 극찬받고 있는 감독이다. 개인적으로 위에 나온 야마다 나오코 감독 다음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기도 하다. 오늘은 유아사 감독의 연출 방식을 중점으로 하여 글을 써볼까 한다. 효과와 그림체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은 '작화가 좋다=그림체가 좋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이다. '영상연에는 손대지 마!'에서도 한 번 말한 적이 있는데, 작화는 원화와 동화가 합쳐진 것을 말한다. 이는 나중에 다뤄보도록 하고, 쉽게 말하면 '작화=움직임'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렇듯 효과와 그림체를 중심..

특집 2020.12.31

야마다 나오코

현재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잘 만드는 감독을 꼽으라면 신카이 마코토, 유아사 마사아키, 호소다 마모루 그리고 야마다 나오코 감독을 사천왕으로 꼽는다. 오타쿠화 되어버린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작품성 있는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토 애니메이션에 입사하다 야마다 나오코는 교토부 출신으로 명문 예술대학이라고 손꼽히는 교토 예술대학을 졸업하여 2004년에 교토 애니메이션에 입사했다. 이후 2005년 Air, 2006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7년 러키 스타에서 원화를 담당하다 클라나드에서 처음으로 연출을 맡으면서 탁월한 연출 실력을 펼치게 된다. 케이온의 감독이 되다 2009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에서 엔들리스 에이트로 욕을 먹고 폐업 위기에 있던 교..

특집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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