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청 가능 https://youtu.be/DHE7M9KKjps)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리고자 한다. 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젠가 업로드한 적이 있었던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라는 글에서도 비슷하게 이야기한 기억이 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역시 정말 별로였다.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을 정도다. 따라서 이번 글은 을 비판하는 글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영화는 신카이 마코토의 최고작이 될 가능성이 있었을 정도로 뛰어난 영상을 보여준다. 신카이 마코토는 영상에 있어 다시 한번 진보했다. 그러나 각본에 있어서는 를 이어 다시 한번 퇴보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