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도 시청 가능 https://youtu.be/KfpywrxToik) 2016년, 오타쿠 생활을 처음 시작한 나는 착실히 오타쿠의 진화 단계를 밟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2019년 즈음 결국 소위 말하는 씹덕 게임에도 손을 대게 되었다. 그때 내가 처음 시작한 것이 스쿨 걸즈 밴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라는 리듬 게임이었다. 게임을 플레이하던 나는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과 음악에도 손을 대게 되었다. 물론 TVA는 거의 폐기물 수준이긴 하지만, 음악의 퀄리티는 정말 좋았다. 그러던 중 나는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각각의 밴드들의 라이브를 보여주는 필름 라이브라는 콘텐츠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1편을 노트북으로 감상했다. 정말 아쉬웠다. 이 퀄리티를 극장에서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