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와 소라, 그리고 루카 영화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은 정자, 바다는 자궁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우미를 한국어로 해석하면 바다, 소라는 하늘이다. 이는 즉 우미는 자궁, 소라는 정자를 배출하는 남성으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정자로 묘사되는 운석이 최종적으로 우미에게 도달하기 전, 소라는 우미에게 전해주라며 입맞춤으로 운석을 루카에게 넘긴다. 이를 보면 루카는 우미를 보호하는, 즉 자궁이라는 신체 기관을 가지고 있는 여성, 그중에서도 어머니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운석은 후반부에서 소라의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축제가 시작되며 우미에게 넘어가고, 우미의 몸은 수많은 은하들을 만들어내며 사라져 가는데, 이는 우미를 생명을 출산하는 자궁으로 묘사했다는 증거이며 인간은 곧 우주와 이어져 있다는 묘사처럼 ..